[부산 맛집] 아기랑, 부모님이랑 가기 좋은 "제주가"(해물뚝배기, 전복죽, 옥돔구이)

 

제주가 부산역직영점
- 아기랑, 부모님이랑 함께 방문하기 좋은
- 전복죽, 해물뚝배기, 옥돔구이 맛집!
- 주변 공영/민영 주차장을 찾아봐야 함
- 아기 식기 있음

 
 

 
부산여행 중, 60대이신 부모님과 5살, 6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제주가'
한창 점심시간 이후에 방문하여 우리 밖에 없어서 굉장히 편안하고 여유 있게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난 아이들이랑 가면 좌식이 편한데 마침 좌식 테이블도 있었고
뜨끈한 방바닥에서 우리 아이는 밥을 먹고 잠들어 버렸다. ㅎㅎ

다만 주차가 불가한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해물뚝배기 (12,000원)
- 옥돔구이 大 (17,000원)

옥돔구이는 귀한 생선이라 그런지 가격에 비해 양이 살짝 적긴하였으나, 겉바속촉 느낌!?
어른도 아이들도 굉장히 만족하면서 먹었다. 

해물뚝배기는 밥 한공기를 더 시켜 먹을 만큼 정~~~~~~말 시원하니 맛있었다. 
된장 베이스의 국물로 보였고, 육수의 깊은 맛이 우러났다.  
국물맛이 끝내준다!!
추훈 겨울날 뱃속을 뜨끈하게 해 주기 딱이었다.
뚝배기는 12,000원이면 요즘 물가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이라 느껴졌다. 

무엇보다 반찬도 정갈했고, 아이들이 먹을 만한 멸치, 브로콜리, 샐러드, 미역국 (아마도 옥돔구이랑 나오는 듯? 아닐 수도 있다.) 모두 아이들이 크게 가리지 않고 먹었다. 
다른 블로거분들 리뷰를 보니 반찬은 매번 바뀌는 듯 하긴 하다. 

가게 내부 환경은 촬영하진 못했지만 깔끔하고 넓은 편이다. 
특히 좌식 상과 테이블이 같이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랑 먹기엔 좌식이 난 편하기 때문!

무엇보다 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대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산역 맛집이라
가족과 함께 갈 부산역 맛집을 찾는다면 강추한다!!

옥돔구이

반찬과 해물뚝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