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내돈내산] 인천, 청라에서 5살 아기랑 가볍게 갈만한 곳(월미도, 차이나타운)

씨야 2024. 2. 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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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에서 가기 좋은 월미도, 그리고 차이나타운

인천 청라가 친정인 나는 그동안 정서진, 청라호수공원, 강화도, 동막해변 등등 인천에 아이랑 갈 만한 곳은 다 가본 듯하다!
휴일.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우리의 픽은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1. 월미도 테마파크

오랜만에 아이와 바다 구경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설레는 월미도!
게다가 월미도만의 특유의 분위기도 은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가수인 듯 가수 아닌 가수 같은 분들의 트롯 노랫소리와 
그 옆에서 춤을 추는 어르신들
그리고 호객행위 하는 사장님들..ㅎㅎ
 
이 모든 것이 지루해질 때쯤. 또는 처음부터 가기 좋은 테마파크!! 
 

위치 

 
 

 
 

이용 시간  
  • 평일 :  10시~21시
  • 주말 및 공휴일 : 10시~23시 

 

가격 : 내 기준에서 가격은 아주 싼 편은 아닌 듯하다.

 

월미도 테마파크 가격

 

아이가 탈만한 것 : 어린아이들이 탈만한 것은, 범퍼카, 미니후룸라이드, 트램펄린, 점핑스타, 대관람차, 회전목마 정도일 듯하다. 그중에서 키 100cm 우리 아이가 탄 놀이기구는 트램펄린, 후룸라이드, 회전목마, 점핑스타!

 

 
 
아이는 월미도로 출발하는 순간부터,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는 설렘에 기뻐했고, 그 모습을 보는 우리도 행복했다. 
설 직전 주 오전에 갔었는데, 사람은 별로 없는 편이라,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탈 수 있었다. 
혹시 아이가 더 놀고 싶어 하면 어쩌나 했는데, 우리 아이는 4개 정도가 딱 적당했는지, 더 타고 싶다는 등 보채진 않았다. 

2. 차이나타운 - 가장 유명한 중식당 공화춘 

월미도에서 한 껏 에너지를 발산한 후, 우리 가족(총 5명)이 간 곳은 차이나타운 공화춘!

 

위치 및 주차

 
건물에 주차 가능하다. 주차요원분이 상주해 계시고, 
좀 특이한 구조인데, 주차 후 계단으로 내려가야 공화춘 입구가 나온다. 
내려가면 사람들이 줄 서 있다. 
주말이라 그런지 역시나 줄이 있었지만, 워낙에 공화춘 자체가 (엘리베이터가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커서 금방 줄이 빠진다. 
 

 
 

운영시간 : 매일 10시~21:30분 
가격 : 식사 메뉴 이미지만 참고로 첨부해 본다. 
식사 가격
후기

우리는 공화춘 짜장면/ 탕수육 / 물만두를 시켰다. 
아이가 있어서, 물만두를 시켰는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맛있게 잘 먹었다. 
 
다만, 엄청나게 유명한 집 치고는 모든 메뉴가 맛있긴 하지만 특별할 것은 또 딱히 없는 느낌이었다. 
 
참고로, 공화춘 짜장면은 짜장과 면이 아래 사진처럼 따로 나온다.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가져와 보았다. (실제와 살짝 다르긴 하다 ^^ ;; )

 

차이나타운 즐길거리 

 
참고로 차이나타운에서도 나름 즐길거리가 많다. 
아이스크림 파는 터키 아저씨부터, 공갈빵/탕후루/십리향까지. 길거리 음식이 널렸다~~
특히 공갈빵은 별 기대 없이 사 왔는데, 남편이랑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다는..^^
 
우리는 공화춘에 주차해두고, 차이나타운 거리를 즐겼지만, 
식사를 하고 온다면, 공영주차장이나 "상상플랫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차이나타운 근처 '송월동 동화마을' 

 
날씨가 따듯하면, 근처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또는 송월동 동화마을)"을 걸으면서 벽화구경하면서 사진도 찍는 재미를 누려볼 수 있다. 카페도 있으니 식사 후 차 한잔 해도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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