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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5

[내돈내산] 아기랑 용인 가볍게 가볼만한 곳 추천 보통 용인하면, 에버랜드나 한국민속촌을 떠오르기 마련이다. 물론 정말 가볼 만한 곳이지만, 오늘은 용인에서 아기와 소소하게 가볼 만한 곳을 몇 군데를 추천하려고 한다. 날씨와 아이 성향 등을 고려하여 취사 선택하여 가면 된다. 1. 책과 함께 실내에서_용인수지도서관 & 시아북까페 1) 용인수지도서관1층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유아용 도서실이 따로 있다. (수유실도 있음.)휴관일 : 매월 두번째, 네 번째 일요일 / 1월 1일 / 설 연휴 / 추석연휴 2) 시아북까페 친언니의 추천으로 5번 정도 시아북까페에서 진행하는 그림책 클래스에 참여한 적이 있다. 우리 아이는 독서나, 새로운 활동들을 워낙에 좋아해서, 늘 집중해서 참여했다. 매주 새로운 주제로 그림책 클래스가 진행된다. 대상 : 36개월 이상-초등.. 2024. 1. 30.
[내돈내산] 5살 아기랑 캠핑장 추천 (feat. 동두천 에코유 캠핑장) 캠핑의 매력에 푹 빠지다 23년 9월, 코베아 패밀리데이를 통해 웬만한 캠핑 용품을 구매한 우리 가족. 거의 매주 캠핑을 떠났다. 강화 동막해변, 동두천, 가평, 양평 등등 수도권 방방곡곡으로 때론 부모님이랑, 때론 친구 가족과 때론, 우리 셋이서만 떠나기도 했다. 키즈 캠핑장, 해변 무료 캠핑 스폿 등 거의 모든 캠핑장이 그 나름의 매력만으로 즐기기에 충분했고, 처음엔 1박만 하던 우리는 이제 2박도 아쉬운 지경에 이르렀다.ㅎㅎ 특히, 아이랑 가려면 보통 키즈 캠핑장을 알아보곤 하는데, 강화 동막해변 등 바닷가 캠핑도 정말 추천한다!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모래놀이는 기본이고, 한가롭게 바라보던 석양 저녁노을이 여전히 기억에 많이 남는다. 오늘은 키즈 캠핑장을 추천하려고 하지만 나중에 동막해변 캠핑장의.. 2024. 1. 22.
[내돈내산] 백만원으로 필요한 캠핑 용품 싹다 구입한 후기 (feat.2023 코베아 패밀리데이) 남편과 나는 서로 다른 점이 많아도 참 많다. 반대 성향이라 더 끌렸달까?ㅎㅎㅎㅎㅎ 그래도 몇 안 되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둘 다 어렸을 때 가족들과 캠핑을 자주 다녔다는 점이다. 특히 아버님 어머님은 캠핑 용품 가게도 하신 적이 있으셔서, 남편은 어렸을 때 가끔 판매 텐트 안에서 놀다 잠들기도 했었단다..ㅎㅎ 캠핑은 우리둘 모두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여튼, 이제 아이가 4살이 되고 보니, 여행 짐도 줄었거니와 웬만큼 사람 구실(?)을 하게 되었고, 호텔이나 펜션은 매번 가이엔 우리 형편엔 맞지 않아, 우린 호캉스 대신 캠캉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주말마다 아이와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것도 힘들다..ㅋㅋ 나는 전자레인지 선반 하나를 살 .. 2024. 1. 21.
[내돈내산] 5살 아기랑 1박 2일 속초 여행 추천 (설악산 케이블카, 경양식 맛집 설악스케치)_둘째 날 2편 속초 여행 두 번째 날이 밝았다. 안타깝가게도 레이크오션 리조트는 코로나 이후로 레스토랑, 조식을 운영하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전날 편의점에서 사온 오뚝이 수프(딸이 정말 좋아함)와 내가 싸 온 과일, 그리고 어제 두부 집에서 많이 남아서 싸 온 감자전, 요구르트 등으로 간단히 아침 요기를 했다. 11시 퇴실 시간에 맞춰 여유롭게 오전을 보낸후, 체크아웃 후 우리의 목적지는 '설악산 케이블카!' - 레이크오션 리조트에서 설악산 케이블카까지는 20-30분 정도 걸렸다. 그동안 단풍으로 물든 설악산은 종종 보러 왔었는데, 눈으로 덮인 산이라니~ 정말 아름다웠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다만.... 홈페이지를 확인하지 않고 간 우리는 결국 케이블카를 타지 못했다. 강풍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기 때.. 2024. 1. 20.
[내돈내산] 5살 아기랑 1박 2일 속초 가볼만한 곳 (숙소,맛집)_첫째 날 아무 계획도 없던 토요일 아침, 잠에서 깬 남편이 말했다. "동쪽으로 떠나볼까?" "그래! 속초 가자" 그렇게 우리는 속초로 떠났다!^^ 우리의 첫째 날 동선은 이랬다. 1. 아바이마을 주차 후 아바이순대 집 가기 - 우리는 아바이순대와 성게알 비빔밥을 주문했다. 사장님께서 새우튀김을 서비스로 주셔서 5살 아기는 새우튀김과 내가 싸간 김에 오징어, 명란젓 등을 싸 먹었다. 아기랑 간다면 (아기가 미역국을 좋아한다면) 미역국을 같이 주문해 줘도 좋다. 대부분 미역국도 판매하고 있다. 내가 갔던 아바이순대 집은 아주 맛있진 않았어서 추천하진 않으려고 한다. 무엇보다 너무 비쌌다. 소 자가 18,000원 이라니.... 양도 많지 않았다. 나중에 속초에 다시 오면 시장에서 사 먹으려고 한다. 시장이 더 쌌다. ..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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