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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돈내산]용인 아이랑 갈만한 곳 (feat. 용인 딸기체험 포레스트벨_ 주변 맛집 까페)

by 씨야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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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에 집에만 있기 아까워 아이와 함께 근처 딸기 따기 체험을 다녀왔다. 
(내 기준)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딸기체험부터, 동물먹이주기, 에어바운스와 트램펄린을 포함한 놀이공간, 모래놀이까지 아이들이 즐길만한 거리가 천국인 곳이라 소개해 보고자 한다. 

포레스트 벨 딸기체험
비예약제
딸기체험은 조기마감될 수 있음 

 

1. 포레스트벨 가격 및 참고사항

  • 딸기 수확 체험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현재는(24년 3월) 자차 10분거리 제2농장에서 진행 중
  • 1인 입장료 : 11,000 원 (24개월 미만 무료)
  • 추가 가격 
선택항목가격 
딸기 수확 체험 한 컵(스타벅스 tall 사이즈보다 작음)2,000원 *한 컵만 가능했음
큐브 딸기 케이크 만들기12,000원
먹이체험 패키지(채소바구니, 말밥,닭모이, 물고기밥)10,000원
채소바구니5,000원
말밥3,000원
닭모이2,000원
물고기 밥1,000원
고구마 구워먹기(3개)5,000원
마시멜로 구워먹기 (2개)3,000원

 
나는 위 선택항목 중 케이크 빼고 모두 체험하였다. 
먹이체험은 꼭 패키지로 구매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동물들이 빠르게 먹기 때문에 아이들이 아쉬워하기 때문!
네이버리뷰를 쓸 경우, 뽑기를 통해 개별 먹이체험 중 하나를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 

말밥, 채소바구니, 닭모이, 물고기밥

2. 포레스트 벨 즐길거리 

1) 딸기 체험 

  • 딸기 체험 시간 :아무 때나 할 수 없었고, 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내가 갔을 때는 11시 40분, 12시 40분, 1시 40분 중 고를 수 있었고(그 이후 시간은 확인하지 못함). 10시 반쯤 도착한 우리는 포레스트 벨에서 좀 놀다가 10분 거리 딸기 체험농장으로 가는 것이 좋을 듯하여 12시 40분으로 선택했다. 딸기 농장에 갔다가 재입장은 불가한데, 딸기농장에도 즐길거리가 많아 재입장은 할 필요가 없었다~!
  • 차로 10분 거리로 이동한 딸기 농장의 규모는 생각보다 컸다. 가위를 나누어주시고, 아이들이 직접 딸기를 딸 수 있다. 딱 한 컵만 가능하여, 처음에는 좀 아쉬웠으나 생각보다 우리 아이는 더 하고 싶어하진 않았다. 왜냐하면 딸기 체험 말고도 즐길거리가 너무도 많았기 때문! 
  • 딸기 맛 : 우리 아이는 잘 먹었지만 나는 아주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 

 
 

딸기따기
3월 18일 기준 딸기 상황
딸기농장 규모

 
2) 딸기 체험 외에 즐길거리 
 
포레스트벨 내 동물은 토끼, 염소, 돼지, 닭, 말, 양, 물고기, 거북이까지 다양하고, 10분 거리 딸기 농장까지 가면 기니피크 등도 추가로 볼 수 있다. 그곳에도 물고기, 거북이, 돼지 등을 볼 수 있고, 먹이체험도 가능하다. 
 

토끼먹이주기
말밥주기
닭, 돼지 밥주기

 

염소, 토끼 밥주기

 
그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한 실내 놀이터. 포레스트벨에도 있고, 10분거리 딸기 농장에도 있다. 규모는 유사하다. 

실내놀이공간(포레스트벨에도 있고 10분 자차이동시 만나는 딸기 농장에도 있다)

 
포레스트벨에도, 10분거리 딸기농장에도 있는 휴식 공간으로, 대부분 자리를 잡고, 컵라면을 끓여 드시거나, 대부분 싸 온 도시락을 드시고 계신다. 
우리는 점심 외식을 고려하고 갔었는데, 나중에 가게 된다면, 아이들이 오랫동안 놀 수 있도록 점심거리를 싸가려고 한다. 아이가 이만 마치고 점심 먹으러 가는 걸 아쉬워했기 때문. ㅠ

실내공간(포레스트벨에서 자차로 10분거리 딸기농장 내 실내공간)

3. 알고 가면 좋은 꿀팁! 

 
1) 도시락을 싸가면 좋다! 아이들이 놀만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점심을 먹으면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2) 빨리 갈수록 좋다. 다른 블로거분들의 글을 보니, 어떤 날은 선착순 10명만 딸기 체험이 가능했다고 한다. (전날 딸기체험이 많아서, 딸리가 남아있지 않은 이유로)
3) 포레스트벨 인스타그램에 보면 추천하고 있는 주변 식당이 있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메밀꽃 필 무렵(막국수, 메밀)
  • 사암오리구이
  • 샤갈 눈 내리는 마을(돈가스)
  • 양지설렁탕
  • 강민주 들밥(한정식)
  • 갈비예찬
  • 호수샤브칼국수(샤부샤부)
  • 화루중화요리

나는 이 중에서 "호수샤브칼국수"를 갔는데, 대만족이었다. 
5살 아이와 맑은 샤부샤부로 주문하였고, 칼국수, 볶음밥까지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김치도 맛있었다. 
거기다 사장님과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다. 

 
호수샤브칼국수에서 점심후 근처 대형까페인 라미르도 들렸다. 
라미르를 빵 종류가 다양하고, 맛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나도 지인의 추천을 받아 갔는데 대파 마늘빵이 정말 맛있었다. 
야외정원에도 자리가 있어 아이가 정원 곳곳과 호수를 왔다갔다하며 즐거워해서 좋았다.  (대신 엄마 아빠가 한명씩 놀아줘야..;;)
 

라미르

 
포레스트벨-호수샤브샤브칼국수-라미르 코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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