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렌드

2024뷰티헬스마케팅트렌드(#플랫폼업계#중소뷰티기업)

by 씨야 2024. 4. 2.
728x90
반응형

1. 플랫폼 업계 '영상 꾸미기' 경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진행한 '2023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종사하는 유튜브 창작자 등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가 3만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제작 콘텐츠는 주로 '유튜브(70.1%)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인스타그램(16.5%), 페이스북(5.7%), 네이버 TV(4.6%) 등의 플랫폼을 이용했다. 

 

이는 누구나 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기 대문이다. 동영상 플랫폼 업계는 발빠르게 콘텐츠 제작 툴을 업데이트하고 있는 중이다. 

 

하이퍼커넥트의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라이브 영상에 보정 효과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필터' 기능을 강화했다. 하쿠나 모바일 앱에 적용된 뷰티 필터는 라이브 스트리밍 중 호스트의 얼굴 및 화면을 보정해주는 기능으로, 별도 조명이나 보정 프로그램이 엇은 환경에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해 준다. 

 

유튜브는 이용자들이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영상 및 음원 저작권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리믹스' 기능을 도입했다. 리믹스 기능에는 뮤직 비디오의 특정 부분만을 잘라내어 자신의 영상에 추가하는 기능인 '컷', 뮤직 비디오와 자신의 영상을 나란히 붙여 유저와 아티스트의 영상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옵션인 '콜랩' 뮤직 비디오를 쇼츠의 배경으로 사용하는 '그린 스크린'과 자신이 촬영한 영상에 뮤직 비디오의 사운드를 입힐 수 있는 '사운드' 기능이 포함돼 있다. 

2. "매일 화장품 브랜드가 생긴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뷰티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책임판매업체는 2013년 3884개에서 지난해 10월 3만 2000개를 넘어선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만든 브랜드는 그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선 "매일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가 새로 생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임을 모을 정도. 

 

기업별 생산 실적을 살펴봐도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애경산업 등 상위 3곳 비중이 2018년 62%에서 22년 53%로 감소했다. 그만큼 중소 뷰티업체의 생산 실적이 증가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CJ올리브영에 입점된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중소 뷰티 브랜드 수도 2019년 16개에서 2022년 34개로 2배 이상 늘었다. 식약처의 2022년 화장품 수출액에서도 80%가 중소 뷰티 브랜드 상품이다. 

 

이처럼 중소 브랜드가 급성장한데는 OEM, ODM 방식 제조업체는 한국콜마와 코그맥스의 성장, CJ올리브영과 쿠팡, 마켓컬리, 쓱 닷컴 등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의 성장을 주요 이유로 꼽고 있다. 아이디어와 콘셉트로 상품을 플래닝하면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의 제조사에서 한두 달 만에 제품 제작이 가능하다. 역협회

 

중소 뷰티 브랜드들은 해외에서도 활약 중에 있다. 실제로 지난 1-2월 한국 화장품 수출은 1년 전보다 36% 상승한 15억 15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한국무역협회가 31일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