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뷰티 업계, 이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분야까지 진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에서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뷰티 업계에서도 상품 제조 과정, 진단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진단 서비스 '닥터 아모레'를 개발한 바 있다. 주름/색소침착/모공/반점 등 주요 피부 고민을 이미지만으로 진단 가능하다고 하다.
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은 닥터 아모레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피부 & 뷰티 라이프 전반을 케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킨노트'도 지난 1월 출시했다.
또 피부톤을 학습한 AI를 기반으로 피부색을 측정하고, 로봇이 현장에서 바로 맞춤혐 파운데이션 제품을 제조하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라네티 비스포크네오' 등이 그 예라고 한다.
LG 생활건강은 생활용품, 화장품 선물세트 등에 생성형 AI가 디자인한 패키지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뷰티 케어와 웰니스 케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뉴스킨의 '에이지락 웰스파 iO'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스마트 설루션 앱 '베라'와 연동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뷰티 앤 웰니스 케어를 제공한다. 개인별 바디 고민에 따라 트리트먼트 목표와 루틴 설정이 가능하며, 스마트 코칭 기능을 통해 원하는 루틴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2. MZ 관심끄는 츄파춥스 대관람차, 와인기차
지난 6일 츄파춥스가 잠실 롯데타워 앞에 선보인 츄파춥스 대관람차가 화제다. 브랜드 공식 유튜브의 해당 영상 시리즈 누적 조회수가 100만 회를 넘은 상황. 실제 같지만 사실 이는 가낭 옥외광고라고 한다. 현실 배경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인 셈. 츄파춥스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최근 떠오르는 마케팅 기법인 FOOH(Faux Out Of Home 가상 옥외광고)를 적용한 영상으로 보는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 새로운 마케팅은 프랑스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디지털 아티스트인 아인 패드햄(Ian Padgham)이라는 분이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특징을 새로운 예술 형식으로 담아내기 위해 기차선로를 달리는 거대 와인병을 선보인 바 있다. 실제 와인기차가 아님에도 타보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했다고 한다.
이후 패션 디자이너 자크뮈스(Jacquemus)가 아인 패드햄에게 컨택해 위 사진과 같이 빅빅빅 사이즈의 핸드백이 파리 시내를 달리는 페이크, 가짜 영상이 나오기도 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기업들도 FOOH 기법의 광고를 제작한 바 있다.
많은 분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마도 여러 번 접했을 것 같은 FOOH 기법의 광고는 실제로는 경험하기 힘든 현장감을 느낄 수 있고, 비용과 공간에 대한 제약이 덜한 점, 이색적인 영상/이미지를 통해 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앞으로 더 활발해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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